스코틀랜드 이모저모

7월 4일부터 코로나 19, U K 에서 Lockdown 정책 완화

B K T 2020. 7. 3. 20:58

U K 의 4 개 지역중에 하나인 잉글랜드 지역이 7월 4일부터 lockdown 정책 완화 정책이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영업 활동을 위해 제한적이어서 관련 산업계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 규정으로 인해 펍, 식당, 술집, 영화관, 야영지, 놀이공원, 박물관 및 미술관이 다시 열리며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지만, 엄격한 제한으로 영업을 재개한다해도 수익성이 없어 이들 산업의 영업 재개가 활성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같은 큰 소리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행위, 교회의 성가대 등이 금지된다. 큰 소리로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공기 중 감염을 통해 다른 고객에게 바이러스가 감염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 시키기 때문입니다.

 

U K 외교부는 국내외 여행 중 보험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하여 가능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집 밖을 나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U K 입국 후 14일 격리는 완화 되었습니다.

정부는 한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및 터키와 같은 낮은 감염 국가들과 관련한 격리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발표한 7월 4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규정은 U K 내 중에서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적용되는 것이며 스코틀랜드, 웨일즈 및 북아일랜드는 각자의 lockdown 정책과 지침을 따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지방 수상인 니콜라 스터전은 아직까지는 2m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유지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7월 6일부터는 스코틀랜드에서도 lockdown 완화 정책을 실행하고, 7월 10일 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m에서 1m로 완화 한다는 정책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7월 15일 부터는 lockdown 완화 정책 3단계로 돌입하여, 모든 여행 관광지도 오픈 할 계획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보리슨 존슨 총리 발표를 인용한 U K 일간 Daily Mail지 보도에 따르면 7월 4일부터는 잉글랜드 지역 내 술집, 식당, 영화관 및 미용실의 재개를 허용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금까지의 2m 이상 규정을 ‘1m 이상’으로 줄였지만,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권고되고 있습니다.

 

네일샵, 헬스장 및 수영장은 여전히 개장할 수 없으며 규정이 완화가 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하게 준수되어야 합니다.

 

 

7월 4일 제제 완화 후 할 수 있는 것들

 

우선, 손자 손녀들을 안을 수 있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다면 기본적으로, 두 가구가 공공장소, 개인장소, 실내, 실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혼자 거주하거나 한 부모 가정을 위해 한 명의 성인이 있는 가구가 다른 가구(총 두 가족)와 만난다면 해당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자 집, 호텔,휴가용 시골집 및 야영지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녁 파티와 펍 런치 모두 다시 가능하게 되었고, 6명 이상이 모이는 것이 금지돼 왔기 때문에 6명이상이 아닌 두 가구로 변경된 것은 큰 가구에게 매우 유리한 규정이기도 합니다.

 

여름 휴가도 제한은 있지만 즐길 수 있어, 7월 4일 후 본인 집 외 다른 곳에 자는 것이 허용되며  호텔, 민박 및 별장 모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중 화장실의 재 사용에 대해서는 각 시 의회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기 때문에 도시마다 다른 정책을 실시 하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펍, 식당, 술집, 영화관,

야영지, 놀이공원, 박물관 및 미술관 오픈 허용

 

새로운 정부 규정으로 인해 펍, 식당, 술집, 영화관, 야영지, 놀이공원, 박물관 및 미술관이 다시 열리며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지만, 각 각의 산업에 따라 여전히 엄격한 제한이 적용되기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따르며 영업을 재개해도 수익성이 불가능해 많은 산업이 분야별로 적극 영업 재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기도 합니다.

 

펍과 술집들 Pubs and Bars

 

정부에 새로운 지침에 의하면 영국의 펍과 레스토랑들은 음악을 작은 소리로 재생해야 하며 소스 병 대신 봉지에 제공해야 됩니다. 그리고 주류는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술집들은 추후에 방문자가 감염될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21일 동안 고객 정보를 보관해야 합니다. 케첩과 조미료 등은 병 대신 작은 봉투에 담아 제공되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에 인원 수의 제한이 있을 것이며 음악 및 스포츠 중계 역시 작은 소리로 재생되어야 합니다.

 

 

지침에 따르면 모든 장소들은 고객들이 크게 떠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고, 음악 및 스포츠 중계를 일상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보다 크게 재생하는 것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크게 말하고 소리를 지를수록 에어로졸 전파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지침에 의하면 고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면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고객들에게 경찰이 개입해 벌금을 주거나, 특정 지역에서 나가라고 하거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 Like pub-goers, restaurant diners

 

펍과 마찬가지로, 식당 고객들 역시 ‘뉴노멀’의 일환으로 새로운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식당 내에서도 펍과 같은 규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이에따라 고객 수가 크게 줄 수 밖에 없어 몇몇 작은 식당들은 영업 재개 자체가 재정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어,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현재와 같이 Take Away 서비스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테이블 폭과 테이블간 간격이 좁은 한국 식당과 이탈리아 식당 등은 이와같은 정부 지침을 지키면서 영업을 재개해 봐도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 Take Away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식당 방문 전 예약을 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돼서 방문 인원 수가 평소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지침서는 또한 식당들에게 가능한 일회용 종이 메뉴를 사용하도록 하고 주방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 하라고 당부 하였으며, 일부 식당들에게는 고객들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하였습니다.

 

식당 내부에서의 식사는 이러한 위의 규정들 및 한 명의 직원이 한 테이블을 담당할 수 있는 등 추가적 조치가 실행 될 수 있는 곳에서만 허용 되어야 합니다.

 

또한, 동일 식당 내에서의 확진자가 발생 경우를 대비하여 빠른 시간 내에 추적 될 수 있게 식당측은 방문자들의 연락처를 3주 동안 보관 해 개인 연락처를 제공해야 합니다.

 

전파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탁들이 서로 2M의 거리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서로 마주보지 않게 세팅되어야 하며, 스크린 설치, 손 소독제 배치 및 일방 통행 규정 시행 등을 통해 고객들이 줄서기를 용의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미용실 및 이발소

 

7월 4일부터 드디어 U K 국민들은 머리를 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펍과 식당 방문처럼 미용실 방문은 예전보다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미용사들은 머리를 자르는 동안 얼굴 가리개와 가운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각 고객마다 서비스 후 가위와 빗을 소독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서비스가 느려질 수 있으며 대기하면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잡지 역시 금지 됩니다.

바이러스가 천과 금속에 며칠 동안 남아 있을 수 있어서 미용실에 쥬얼리, 핸드백 또는 자켓을 갖고 오는 것 역시 권장하지 않습니다.

 

영화관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은 U K 사들에게 인기있는 취미 생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수백명의 사람들과 같이 어두운 극장에 앉아서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 될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영화관 측에서는 관람 인원과 사전 예매 수를 제한해야 합니다.

 

호 텔

 

집에서 휴가를 보내라는 ‘코로나 안전 지침’ 을 준수하는 동안 호텔, 캠핑장, 휴가용 별장은 허락되어 논란이 일고 있었습니다.

 

이 지침들 중에는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승강기는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사람을 위해 두어야 한다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사는 룸서비스로만 가능하며 문 앞에 두고 가는 형태이고,투숙객은 자신의 짐을 직접 들고 가야  합니다.

호텔측은 리셉션에서부터 승강기 사용을 최소화 하고,새로운 승강기 규정에 대해 명확하게 게시해야 하며, 룸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식사가 담긴 트레이를 문 밖에 내려놓고,계산서 내에 팁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 해야 합니다.

 

매니저들은 고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무시하면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캠핑장

 

캠핑 장과 카라반 공원은 7월 4일까지 개장하지 않는다고 예상했지만, 보리스 존슨의 발표는 이번 여름 홀리데이 기간에는 다시 오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 등 예배 장소

 

코로나로 인한 봉쇄 초지는 부활절, 라마단,이드 등 종교 행사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7월 4일 부터는 기도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허용되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전국의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나 예비 부부들도 결혼식이 다시 허용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하객들은 30명으로 제한 됩니다.

 

놀이터와 실외 운동

 

야외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낮다고 생각해 놀이터와 실외 체육관의 재 개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지역센터

 

도서관은  다시 오픈 합니다.

 

Egland 도서관 정보 전문가 협회는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책을 만지면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협회에서는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책을 만져도 24시간 후에는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플라스틱 커버인 경우 72시간 후에 없어진다고 합니다.

 

빙고장과 지역 센터들은 7월 4일에 재 개장하며 이 곳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질 것입니다.

 

박물관과 갤러리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지만, 박물관과 갤러리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문제로 인해 재개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7월에 재 개관을 허가 받았음에도불구하고 내셔널 갤러리, U K 박물관,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과학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은 재 개장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일반 통행 시스템과 시간에 맞춘 입장을 계획 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엄격한 건강 및 안전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견 하고 있습니다.

 

박람회,테마&문화 파크

 

사람들이 올해는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던 여름 즐길 거리와 테마파크들이 7월 4일 이후로 재 개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문화 파크도 다시 문을 열 것입니다.

 

알턴 타워스(Alton Towers, 영국 스태포드 셔에 있는 테마 파크)는 체싱턴, 소프 파크 리조트, 레고렌드와 마찬가지로 7월 4일에 대부분의 야외 놀이기구와 야외 명소들을 재 개장 할 것입니다.

 

 

재개장을 하지 않는 곳은?

 

이러한 일부 완화 조치로 U K 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지만, 네일샵,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 많은 산업이 7월 4일에 재개장 하지 못하고 휴업 조치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보리슨 존슨 총리와 그의 자문관들은 가능한 빨리 이와 같은 곳에서도 다시 문을 열수 있게 검토하는 대책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어려워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권고 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지 않는 장소들:

 

* 마사지,타투,피어싱 가게

* 볼링장, 아이스 링크 장

* 실내 놀이공간

* 스파, 네일 바 및 뷰티 살롱

* 나이트클럽

* 실내체육관 및 안무 연습장

* 실내 헬스장,운동장 및 시설

* 외부 행사용 전시회 또는 회의 센터

*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 위 내용은 "유로저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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