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출발하는 야간 버스를 타고서 에딘버러에 도착하여 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나면 너무 허전 할 것이다. 힘들게 야간 코치를 타고 무릅도 한번 시원하게 못 펴고 9시간 10시간을 버스를 타고 에딘버러까지 갔는데 에딘버러 여행 1박 2일 만하고 뒤돌아 런던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기까지 할 것 같다. 다행히 에딘버러에 새벽에 도착해도 체크인 시간에 관계없이 들어가서 피로를 풀수 있는 곳이 있어 야간 코치에서의 피로를 약간 풀고 여행을 했지만 뭔가 조금은 부족... ... ... 그런데 2박 3일과 3박 4일의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1박 2일의 여행에서 에딘버러가 어떻게 생긴 도시라는 것을 보았다면 이제는 그 속을 보아야 한다. 칼튼 힐의 야경, 발모랄 호텔 야경, 프린세스 스트리트 야경, ..